[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최원영이 윤시윤에게 박규영을 잊으라고 했다.
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에서는 백이현(윤시윤 분)에게 황명심(박규영 분)을 잊으라는 황석주(최원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부 집강(집강소의 우두머리)이 된 백이현(윤시윤 분)은 황석주에게 손을 내밀었다. 혁명을 위해 도움을 요청했던 것.
그러나 황석주는 고분곤분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향청의 진정한 협조를 구한다면 명심이부터 지워라"고 말했다.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 토 오후 10시 방송되고 있다.
사진 | S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