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

20일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SBS 모비딕 ‘바 페르소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바 페르소나’는 전 세계 여성과 힙(Hip)한 뷰티, 패션,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 한껏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리얼 글로벌 뷰티쇼다.

MC로는 서인영, 페이, 서옥이 나선다. 연출을 맡은 김재혁 PD는 “서인영은 이전에 5년동안 ‘스타뷰티쇼’ MC를 했다. 그때 굉장히 많은 유행과 완판녀라는 수식어 들을 정도로 뷰티에 가장 조예가 깊은 MC라고 생각한다”라며 “페이 또한 평소에 뷰티에 관심이 많고 중국에서도 뷰티 관련된 콘텐츠와 여러가지 활동들 하고 있다. 시너지를 내서 한국, 중국에서 최고의 뷰티쇼를 만들자 해서 섭외하게 됐다”라고 만족했다.

이어서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종합 뷰티쇼 콘텐츠다. 월, 수, 금 주3회로 파격적인 편성이다. 그만큼 자신있는 콘텐츠다. 구독자, 시청자들에게 현존하는 가장 핫한 트렌드들 , 뷰티 때문에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뷰티 상담도 해드리고 뷰티 유튜버들이 팁을 많이 갖고 있는데 그 팁도 공유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공백기 후 오랜만에 복귀한 서인영에 대한 시선이 집중됐다. 서인영은 “오랜만에 뷰티쇼다. 제일 잘할 수 있고 즐길수 있는 뷰티쇼로 활동을 시작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며 “같이 하는 MC도 중요한데 페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과거에 같이 활동을 했었는데 그때도 미쓰에이에서 페이가 제일 예쁘다고 생각했다. 성격은 몰랐는데 만났더니 너무 털털하다. 나랑 잘 맞는다”라며 만족했다.

페이 역시 “서인영은 처음엔 다가가기 어렵지만 좋다. 촬영을 할때도 재밌고 즐겁다”라고 만족했다.

나아가 서인영은 활동 복귀에 대해 소감을 상세하게 이어 나갔다. 그는 “음악은 그 전에 발매했었지만 방송은 오랜만인데 내가 잘할 수 있는 뷰티 프로그램이라 기분이 좋았다‘라며 ”쉬는 동안 뷰티에 대해 조금 놓은 부분이 있었는데 다시 한다고 했을때 관심을 가지고 뷰티 아이템을 많이 보고 있다. 너무 기분좋게 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다시 돌아간다는 생각, 잘하자는 생각으로 하고 있다. 과거에 MC를 했을때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 뷰티팁 공유도 더 현실적으로 솔직하게 옆집 언니들처럼 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페이는 ”오랜만에 한국 예능 출연이다. 특히 뷰티 예능은 처음이라 긴장되고 떨렸다. 열심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PD는 목표 조회수에 대해 ”일주일에 30만뷰를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24일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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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