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 이어가는 ‘피자마루’,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후원 결정
선행 이어가는 ‘피자마루’,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후원 결정. 제공 | 피자마루

[스포츠서울 김윤경 기자] 토종 피자 프랜차이즈 피자마루의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관련 따뜻한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이번에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 매달 정기후원을 하기로 결정해 24일 이와 관련한 현판식을 진행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출소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 및 범죄예방 활동을 돕는 법무부 산하 기관이다. 피자마루는 공단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에 동감해 지역 내 출소자가 사회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복지 기금을 매달 정기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후원 금액은 초범에 한해서만 복지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재범률을 낮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피자마루의 이번 행보에 의미가 있는 것은 피자마루가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는 점이다. 피자마루는 그간 꾸준한 CSR 활동으로 업계 및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현재 피자마루는 장애인 단체와 소방서 등 다양한 분야에 후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에 필요한 일손을 거두는 대학생 봉사활동 서포터즈를 발탁해 운영해오고 있다.

피자마루 관계자는 “아직까지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들은 CSR 활동에 대한 인식이 낮은 것이 현실이다”라며 “피자마루는 지속적인 사회 활동을 통해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문화를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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