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글·사진 화성(경기도) | 이주상기자] 29일 경기도 화성시 장안대학교에서 ‘2019 SSA 코리아’가 열렸다.
모노키니 오픈에 참가한 김송희가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차진희는 유명 피트니스 모델이자 인스트럭터로 활동하고 있는 조지연의 애제자로 이번 대회를 위해 웨이트는 물론 포징과 표정 등을 조지연으로부터 본격적으로 배웠다.
SSA는 일본을 대표하는 피트니스 단체이자 대회로 3년 전부터 한국 대회를 진행해오고 있다. 한국 대회를 주관·관리하고 있는 피트니스스타의 장성제 대표는 “한·일 양국의 피트니스 교류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한국은 아시아 최강의 피트니스 강국이고, 일본은 아시아에 피트니스 문화를 소개한 나라다. 양국의 장점을 시너지화 시키기 위해 유치했다”라고 소개했다.
WFF 월드프로, 피트니스스타 프로, K클래식 프로 등 유명 피트니스 대회의 프로카드를 획득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보디빌더로 자리매김한 이승무 대회장은 “SSA는 일본에서 가장 많은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피트니스 대회다. 한국대회에서 우승한 각 종목의 선수들은 연말 일본에서 열리는 ‘SSA 아시아 그랑프리’에 출전해 아시아 전역에서 선발된 선수들과 자웅을 겨루게 된다”며 대회의 성격을 설명했다.
이날 대회에는 피지크, 모노키니, 어슬래틱모델, 비키니, 스포츠모델 등 17개 종목에 1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