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소윤기자]서현진 전 MBC 아나운서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서현진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쁜 소식이 있다. 올 11월에 엄마가 된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하며 깜짝 근황을 공개했다.


이어 "벌써 배가 많이 불렀는데 그동안 조심스러워서 말 못하다 이제야 친구들과 지인들에게 조금씩 축하받고 있다"며 "얘들아 나 마흔에 엄마 된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끝으로 서현진은 "명동성당 한마음 한몸 운동본부 월례미사 중에 태아 축복식이 있었다. 앞으로 아기를 만나는 날까지 건강히 잘 키워 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현진은 지난 2017년 12월 5세 연상의 의사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동료인 최현정 아나운서의 소개로 인연을 맺었으며, 약 8개월 간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서현진은 최근 '서현진TV/랜선며느리'라는 제목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 다음은 서현진 글 전문.


제게 기쁜 소식이 있어요. 올 11월에 엄마가 됩니다.


벌써 배가 많이 불렀는데 그동안 조심스러워서 말 못하다 이제야 친구들과 지인들에게 조금씩 축하받고 있어요. 얘들아 나 마흔에 엄마된다. 오예.


오늘 명동성당 한마음한몸 운동본부 월례미 사중에 태아 축복식이 있었어요. 온 마음으로 기도하고 축복해주신 김정환 프란치스코 신부님과 관계자분들 감사합니다. 앞으로 아기를 만나는 날까지 건강히 잘 키워볼게요.


younwy@sportsseoul.com


사진 | 서현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