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서울 아파트 가격이 약 8개월 만에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4일 한국감정원은 서울 아파트값이 1일 기준 전주 대비 0.02% 상승했다고 공개했다. 지난해 9·13대책 이후 본격 하락한 지난해 11월 첫째 주 이후 약 8개월만에 상승세를 나타냈다.

KB국민은행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격은 지난달 중순부터 최근까지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이에 정부는 아파트 가격이 오를 경우 또다시 강력한 대책을 내놓겠다는 의지를 내보이는 중이다. 이같은 정부의 의지에 추격 매수세가 따라 붙지는 않는 상황이다.

세부적으로는 강남(0.05%), 송파(0.04%), 서초구(0.03%)의 오름폭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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