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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유명 작곡가 김창환 딸들이 연일 화제다.

12일 한 매체는 김세연의 아버지가 김건모, 클론 등을 발굴한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 김창환 회장이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김창환의 딸들이 구준엽 파티에 놀러가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김창환 측 역시 조심스러워 하면서도 부인하지 못했다.

김세연은 지난 11일 진행된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영예의 진을 차지했다. 미주 지역에 이어 본선에서도 진을 차지한 김세연은 미국 아트 센터 칼리지 오브 디자인 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그래픽 디자이너를 꿈꾸는 재원으로 알려졌다.

김세연이 김창환의 막내딸임이 알려지자 연일 두 사람의 이름이 포털사이트를 달구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어서 김세연의 언니이자 김창환의 둘째딸 역시 미스코리아 출신임이 밝혀졌다. 김채연은 지난해 미스코리아 미국,캐나다 지역 선발대회에서 미주 선으로 선발됐고 UCLA, 서울대학교 등에 재학한 ‘엄친딸’ 스펙까지 겸비한 것.

이렇게 김창환의 두 딸이 모두 연이어 미스코리아 선발되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관심이 달가운 것만은 아니다. 김창환이 밴드 더이스트라이트 멤버였던 이석철, 이승현 형제 폭행방조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기 때문.

상황이 상황인만큼 김창환 측도 미스코리아 딸들에 대한 언급을 자제하고 있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미스코리아 홈페이지, 김채연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