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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미스터 인터내셔널 코리아 대회 참가자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2019 미스터 인터내셔널 코리아 선발대회’ 공식 바디 프로필 촬영이 지난 13일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지난해 3위를 차지한 김진규가 최근 필리핀에서 열린 ‘2019 맨 오브 더 월드 세계대회’에서 2위를 차지하며 분위기가 한층 고무된 탓인지 후보들 마다 최고의 프로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했다.

2019 미스터 인터내셔널 코리아 선발대회는 많은 지원자가 몰려 본선 최초로 40명이 넘는 후보자들이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본선 진출자들은 이미 뛰어난 피지크로 섹시한 몸매를 모두 가지고 있다. 직업군이 다양한 것도 이번 대회의 특징이다.

성형외과 전문의인 천재현 후보는 건국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청담동의 유명 성형외과 원장으로 일하고 있고, 김봉경 후보 역시 조선대 치의대를 졸업한 후 치과전문의로 대형 치과 병원에서 일하고 있다.

오병화 후보는 공인회계사로 강남의 대형 회계전문회사에 재직 중이며 , 장태풍 후보는 셰프로 한식매장에서 일하고 있다. 조효준 후보는 부산에서 여러 카페를 운영하는 유명 바리스타다.

박규헌 후보는 한국을 대표하는 대기업의 사내 아나운서로 근무하고 있고, 유승목 후보 역시 자동차 관련 대기업의 자동차부품 연구원으로 근무 중이다.

엘리트체육 출신도 많아서 조현상 후보는 크로크컨츄리 스키 국가대표를 10년 동안 지냈고, 송상훈 후보는 테니스 국가대표로, 김예현 후보는 펜싱 국가대표 출신이다.이밖에 성도윤 후보는 축구선수 출신, 조인환 후보는 국민대 농구선수 출신, 박범석 후보는 태권도선수 출신, 문재훈 후보는 웨이크보드 선수 출신이다. 이호진 후보는 유도선수로 활약하다 지금은 유명 유투버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하는 ‘2019년 미스터 인터내셔널 코리아 선발대회’는 오는 8월 26일 KBS 아레나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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