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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 제품별 평균 판매가격. 제공|오피넷

[스포츠서울 이혜라 기자]휘발윳값이 두달 만에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0.2원 상승한 리터당 1490.6원을 기록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1원 오르며 리터당 1586원을,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전주와 동일한 리터당 1461원으로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판매가격에 비해 125원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경유 가격은 이번주도 하락하며 리터당 1,351.2원을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사우디-쿠웨이트 국경지대 원유생산 재개 가능성 등의 하락요인과 중동지역 긴장감 지속 등의 상승요인으로 혼조세로 마감됐다.

hrlee@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