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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경기도가 실시한 ‘새로운 경기 제안공모 시군 창안대회’최종결선에서 부천시 김종임·임대현 씨가 제안한 ‘미활용 에너지 열 활용으로 지역난방 열 공급’이 1등을 차지했다.
28일 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고양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전문가와 청중평가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개 시·군에서 발굴된 81건의 우수제안 중 1차 실무부서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발된 총 7개 팀이 대결을 펼쳤다.
전문가심사(80%)와 청중평가단(15%) 및 사전 온라인 여론조사(5%)의 점수를 합산한 결과 하수처리시설 바이오가스 발전기에서 발생하는 여분의 열을 다른 사업장에 공급해 재생 에너지 추가 생산에 따른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세외수입을 창출하자는 내용의 ‘미활용 에너지 열 활용으로 지역난방 열 공급’ 제안이 1등의 영예를 안았다.
2등은 의왕시 박혜주 씨가 제안한 ‘어린이 카시트 착용 의무화 법안의 정착화를 위한 방안’과 용인시 고건호 씨가 제안한 ‘버스 전용차로 포장 방법 개선안’이 차지했다.
‘어린이 카시트 착용 의무화 법안의 정착화를 위한 방안’은 자체 통학버스가 없는 어린이 집이 현장학습 차량을 빌릴 경우 어린이 카시트가 없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장난감 도서관을 통해 카시트를 대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버스 전용차로 포장 방법 개선안’은 현행 도로가 승용차와 버스 구분 없이 포장을 하고 있어 버스전용차로와 버스정류장 파손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며 버스의 하중을 고려해 포장 방법을 개선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도는 1등 팀에게는 500만 원, 2등 2팀 각 350만 원, 3등 2팀 각 250만 원, 아차상 2팀 각 30만 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경기도는 올해 선정된 제안은 관련부서 검토를 통해 정책으로 반영하거나, 도 전역에서 실시될 수 있도록 각 시·군에 전파할 계획이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