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의 해외 원정 도박 의혹에 대해 얘기했다.
12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풍문쇼)'에서는 양현석의 해외 원정 도박 의혹에 관해 다뤘다.
이날 한 기자는 "양현석이 습관적으로 원정도박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고 또 다른 기자는 양현석이 즐긴 도박이 '바카라'라고 밝혔다. 해당 기자는 "이런 말이 있다. 누군가를 죽이고 싶으면 바카라를 즐기게 해라"며 "그 만큼 중독성이 강하다. 이 도박에 빠져 패가망신한 사람이 한 둘이 아니라더라"고 말했다.
특히 양현석 전 대표가 바카라 한 판에 750~1500만원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150만원 상당의 칩을 5~10개 사용한 것이다. 이에 관해 한 기자는 "굉장히 위험한 도박"이라며 "한 번 빠지면 재산을 탕진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한 기자는 "양현석 도박 혐의에 대해 이야기를 듣진 못했는데 이번에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다른 기자는 "아니다. 얼마 전 양현석과 형 동생 하는 분이 도박은 안 터진다고 말하더라. 이와 관련해 제보를 받았다. 내가 제보받는 바로는 판돈이 13억이 아니라 50~70억원 사이"라고 밝혔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