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원로 배우 김영옥이 과거 아나운서로 활약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현역 최고령 배우 김영옥이 출연했다.


김영옥은 과거 아나운서로 입사했던 기억에 관해 "춘천 방송국에서 여자, 남자 아나운서 1명이 필요하다고 뽑았다. 지방국이었기 때문에 뽑혔는지 모르겠지만 뽑혔다"며 "KBS 5기 아나운서였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로 활동하다가)방송국 화재 발생으로 갈 곳이 없어지니깐 선택한 것"이라며 "(아나운서를) 8개월 만에 그만두고 올라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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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1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