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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지은기자]전남드래곤즈 유스 1호 프리미어리거 지동원(마인츠)이 지역 꿈나무들을 경기장에 초정한다.
전남은 지동원과 함께하는 ‘너도 할 수 있어’ 프로그램에 참여할 전남 도서지역 내 학생들을 모집한다. ‘너도 할 수 있어’ 프로그램은 지난달 28일 지동원 선수가 기탁한 후원금과 구단 자체 예산을 들여 만들어졌다. 프로축구를 관람할 기회가 적은 전남 도서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축구컨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달 29일 안양과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11월 9일 안산전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하며, 홈경기 당일 스타디움 투어, 축구레크레이션, 플레이어 에스코트, 경기관람을 비롯해 광양지역 관광투어까지 가능하다.
전라남도 지역 내 초·중·고 학생으로 30명 이상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입장료를 비롯한 간식, 기념품, 버스를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나 단체는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드래곤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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