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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권오철 기자] 올 겨울 짧은 기장의 ‘숏패딩’이 트렌드로 떠오르는 가운데 백화점에서도 때 이른 숏패딩 열풍이 불고 있다. 지난 4일부터 신세계백화점이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와 손잡고 올 겨울 메가 트렌드 아이템인 숏패딩 단독 상품을 선보인 것. 신세계가 올해 선보이는 ‘신세계X노스페이스 티볼 숏패딩’(19만8000원)은 2000년대 후반 중ㆍ고등학생들에게 교복으로 불릴 만큼 큰 인기를 끌었던 원조 히트 상품을 재디자인한 상품이다. 20만~30만 원대의 ‘근육맨 패딩’에 거위털이 아닌 인공 충전재 ‘티볼’을 활용해 가격을 낮춰 친환경과 패션 트렌드 모두 잡았다는 평을 받으며 밀레니얼 세대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신세계백화점과 노스페이스가 협업한 해당 상품은 신세계백화점 전 점의 노스페이스와 화이트라벨 본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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