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정지원 KBS 아나운서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11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새댁이 되어 맞는 첫 명절에 기쁜 소식을 전한다"며 "우리 부부에게 둘이 떠난 신혼여행에서 셋이 되어 돌아오는 기적같은 일이 벌어졌고 감격스럽고 신비로운 날들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정 아나운서는 "입덧도 없이 건강하게 잘 자라는 우리 아가 무지 설레고, 떨리고, 걱정도 앞서는데 내년 1월 건강하게 만날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린다"고 남겼다.
한편 정지원 아나운서는 지난 4월 다섯 살 연상의 독립영화 감독 소준범과 결혼했다.
사진 | 정지원 아나운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