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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또 터졌다. LG 외국인타자 카를로스 페게로가 3연속경기 홈런을 터뜨렸다.
페게로는 16일 수원 KT전에 3번 지명타자로 출장해 세 번째 타석인 5회초 김민수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크게 넘기는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 홈런으로 페게로는 지난 14일 잠실 KIA전부터 3경기 모두 홈런을 터뜨렸다. LG는 페게로의 홈런으로 3-1로 리드했다. LG는 지난 4회초에는 유강남의 솔로포로 1-1 동점을 만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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