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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배우 유태웅이 오랫만에 연극 무대에 오른다.
현재 KBS1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는 유태웅은 제자들과 함께 연극무대를 꾸민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연극영화학과 학과장으로 제자들을 양성하고 있는 유태웅은 연극 ‘민중의 적’에서 호스터 선장 역할을 맡았다.
‘민중의적’은 정치와 결탁한 기업이 자본주의와 민주주의의 탈을 쓰고 민중을 농락하는 사건을 극화한 공연이다.
유태웅은 “제가 대학 때 교수님과 함께 공연을 해봤으면 했던 작품 중 하나였다”며 “자유롭고 열정적으로 제자들과 소통하며 작업할 수 있었고 현장교육이 훨씬 더 섬세했다”고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배우 유태웅이 제자들과 함께하는 공연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H동 소극장에서 27일과 28일 이틀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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