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고품격 와인 레스토랑 ‘더 미노스’(대표 조민호)가 가로수길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며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서울 서초구 신사역 인근 티롤 관광호텔 1층에 자리 잡은 이곳에서는 시간대에 따라 메뉴를 각기 다르게 선보이는 멀티 콘셉트 방식으로 운영한다.

더 미노스는 감바스, 이베리코 등심 갈비 스테이크, 트리플 머쉬룸 피자, 라구 볼로네제 파스타, 연어 리코타 샐러드, 치킨&버섯 리조또 등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요리를 제공한다.

스페인 이베리코중 가장 높은 등급인 베요타 등급의 부위를 사용해 만드는 이베리코 등심 갈비 스테이크와 엔초비, 페페론치노, 올리브, 새우가 어우러진 스페인 요리 감바스는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로서 인기가 높다.

노르웨이산 생연어, 리코타 치즈, 버진 올리브로 이루어진 연어 리코타 샐러드는 여성들이 특히 선호하고 치킨 육수와 버섯으로 맛을 내고 닭다리를 얹은 치킨&버섯 리조또도 찾는 사람이 많다.

또한 점심시간에는 주변 직장인들을 위해 수제 함박 스테이크, 해물 아라비이따 파스타, 비프 오므라이스 등으로 구성되어있고 영양 만점의 셀러드바를 뷔페식을 저렴하게 제공한다.

2~5시까지는 케냐AA 커피, 다크초콜릿라테, 밀크티, 스팀밀크 등을 판매하는 카페로 변신해 각종 미팅과 비즈니스가 가능하다.

더 미노스 조민호 대표

‘더 미노스’에서는 콜키지 프리가 가능하고 빔 프로젝터를 통해 흑백 영화를 상영하므로 가족·연인·친구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과 와인을 즐기며 고전 영화를 감상하는 특별한 시간을 누릴 수 있다.

와인 리스트를 업데이트하며 와인 소믈리에 교육 과정 및 세미나를 진행하고 시음회를 개최하는 등 와인 문화 보급에 힘쓰는 조민호 대표는 “잠원동 명소인 ‘더 미노스’를 파티 장소로 대관해주는데 한 달 전 예약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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