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고 고딘
캡처 | 디에고 고딘 인스타그램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인테르 밀란의 베테랑 수비수 디에고 고딘(34·우루과이)이 올 여름 팀을 떠날 수 있다고 16일(현지시간) 스페인 언론이 보도했다.

스페인 ‘마르카’지는 고딘이 올 여름 이적시장 새로운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지난해 여름 스페인 라 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인테르 밀란으로 이적한 그는 세리에A 16경기 출전에 그쳤다. 풀타임을 소화한 것도 8경기에 불과하다. 이 매체는 고딘이 인테르 밀란과 2022년까지 계약돼 있다면서도 세리에A를 떠나 타 리그에서 선수 황혼기를 보낼 가능성이 크다고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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