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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 아나운서가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식 본식 사진을 공개했다. 출처|최희SNS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최희 아나운서가 인생의 새 출발을 알리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최 아나운서는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당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진행된 혼배성사 본식 사진을 공개했다.

명동성당은 웅장하고 아름다운 고딕양식 성당으로 천주교신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결혼식 장소이기도 하다.

사진 속에서 최 아나운서는 우아한 드레스 차림으로 늠름한 예복 차림의 남편과 함께 주례사제를 바라보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최 아나운서는 최소한의 하객만 초청해 조용히 혼례를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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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 아나운서가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식 본식 사진을 공개했다. 출처|최희SNS

최 아나운서는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그 마음 하나하나 새기며 바르고 성실하게 살겠습니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앞서 최 아나운서는 지난 6일 결혼소식을 알렸다. 일로 만난 예비남편과는 지인으로 지내다 지난 가을부터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아나운서는 멋진 결혼식 보다 의미있는 곳에 사용하고 싶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3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