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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사)한국예술전시기획사협회(이하 협회) 창립 총회가 28일 서울 인사동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5층 회의장에서 열렸다.
총회에는 초대 한국예술전시기획사협회장으로 추대된 지엔씨미디어 정용석 부사장과 발기인으로 국내의 주요 예술전시기획사 대표 30명과 전시 산업 관계자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협회는 각 기획사 별로 흩어져있던 역량을 한 곳에 모아 한국 예술 전시 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유관 기관과의 협조를 통한 회원사 및 전시 산업 전반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됐다.
초대 협회장을 맡은 정용석 회장은 “이번 협회 설립은 예술 전시 산업의 전반의 체계화된 산업 규모를 파악하고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예술 전시산업를 대변해 줄만한 협회가 존재하지 않아 업계의 목소리가 정부 정책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던 것들에 대해서 “협회는 업계를 대표해 대 정부 제안 및 소통의 창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예술 전시 산업 전반의 질적, 양적 성장을 위한 유관 기관과의 연계 및 전문 기관과의 전시 산업에 대한 연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 산업 정착을 위해 전시 산업의 역사 및 관련된 인물 소개, 전시회 리뷰와 같은 전시 산업에 대한 건전한 인식 제고를 위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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