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이정재와 정우성이 최근 중국 베이징 차오양구에 위치한 알리바바 그룹 산하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현지 매체는 최근 “이들은 현지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과 함께 회의를 진행하며 2시간 넘게 이야기를 나눈 뒤 중국의 대표 배우 주동우(저우동위)와 함께 차량을 타고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고 보도했다. 또한 “회의에는 영화 감독으로 추정되는 스태프들이 다수 참석해 새로운 협력 계획이 논의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알리바바 그룹은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며,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알리바바 픽쳐스는 영화 제작 및 배급, 티켓 관리, IP 라이선싱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중국과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한중 문화 교류가 제한적이었던 상황에서 이번 만남은 한한령(한류 금지령) 해제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4일 공식 입장을 통해 “정우성이 최근 이정재와 함께 베이징을 방문해 알리바바 그룹 계열 엔터테인먼트사 관계자 등과 미팅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6~7개 엔터테인먼트사 관계자들과 만났으며, 사업 논의가 아닌 양국의 엔터테인먼트 산업 현황 등에 대한 교류 목적의 만남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국 유명 배우 주동우와의 만남에 대해서는 “주동우가 제작사 대표를 통해 이정재와 정우성에게 인사를 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만나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정우성은 지난해 혼외자 논란 이후 첫 공식 활동으로 이번 방문에 나서며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는 디즈니+ 글로벌 시리즈 ‘Made in Korea’ 출연을 앞두고 있어 개인적 논란 속에서도 복귀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