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호
배우 이민호. 출처|이민호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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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호. 출처|이민호SNS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배우 이정재와 이민호의 의외의 친분이 눈길을 끈다.

이민호는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대선배 이정재가 보낸 커피차를 인증했다.

SBS‘더 킹:영원한 군주’ 촬영장에 배달된 커피차에는 ‘왕이 될 상, 대한제국 황제 이곤 만세’라는 재치 넘치는 문구가 적혀있어 웃음을 줬다.

영화 ‘관상’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군주 수양대군으로 분한 이정재의 후배사랑이 담긴 문구였다.

드라마 속 대한제국 문양의 브로치를 단 이민호는 귀여운 표정으로 커피차 앞에서 인증샷을 남겼다.

두 사람은 앞서 2015년 개봉한 영화 ‘강남 1970’을 인연으로 친분을 다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재는 과거 스포츠서울과 인터뷰에서 영화 ‘강남 1970’ 프로듀서와 친분으로 당시 영화 주인공 이민호와 알게돼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민호의 제대 후 첫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더 킹’은 평행세계를 소재로 한 로맨틱 판타지로 이민호는 극중 대한제국의 황제 이곤으로 출연 중이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