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이수근, \'나의 첫 사회생활\' 화이팅~
방송인 이수근.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최민우 인턴기자] 방송인 이수근이 나영석 PD와 함께 새 예능 ‘이식당’으로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조이뉴스24의 보도에 따르면 ‘이식당(가제)’은 지난해 큰 화제를 몰고 왔던 ‘달나라 공약 지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착수됐으며 7월초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정확한 녹화 및 방송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나영석 PD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서 “구독자가 100만 명을 돌파하면 이수근과 은지원을 달나라에 보내겠다”라고 공약한 바 있다.

지난해 5월 문을 연 ‘채널 십오야’는 2일 현재 구독자수 198만명을 돌파했다. 나 PD의 개인채널 색깔이 강했던 ‘나나나’에서 이우정 작가를 필두로 한 나영석사단의 제작사 에그이즈커밍과 함께 하는 ‘채널 십오야’로 간판도 바꿨다.

실제 구독자 100만 명이 돌파되자 나영석은 지난 5월 진행된 ‘삼시세네끼 LIVE 설명회’에서 달나라 공약을 대신해 은지원을 위한 ‘미운 우리 지원이 세끼’ 이수근을 위한 ‘이식당’ ‘케냐 간 세끼’를 론칭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KBS2에서 방영됐던 국민 예능 ‘1박2일 시즌1’부터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에 이르기까지 다재다능한 일꾼의 면모를 보여줬던 이수근이 어떻게 혼자서 식당을 이끌어갈 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제작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 인원만 손님으로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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