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아이돌Live 자체 제작 오리지널 콘텐츠 ‘부퀘스트’ ‘ITZY(있지)’ 출연 포스터 이미지.   제공 | LG유플러스

[스포츠서울 김민규기자]LG유플러스가 ‘부캐’를 쟁취하기 위해 멤버 간 경쟁하는 모습을 담은 미션형 야외 버라이어티 콘텐츠 ‘부퀘스트’의 두 번째 주인공으로 걸그룹 ‘ITZY(있지)’가 출연한다고 7일 밝혔다. ‘있지’의 부퀘스트는 이날 오후 5시 U+아이돌Live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첫 독점 공개한다.

‘부퀘스트’는 ‘부(副)캐릭터’와 ‘퀘스트’의 합성어다. 가수 이효리의 ‘린다G’, 개그우먼 김신영의 ‘둘째 이모 김다비’와 같이 공식 활동하는 ‘본캐(본래 캐릭터)’가 아닌 새로운 캐릭터 ‘부캐’를 쟁취하기 위해 멤버 간 경쟁하는 과정을 그린 미션형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LG유플러스가 자체 제작해 U+아이돌Live를 통해 독점 제공한다.

두 번째 ‘부퀘스트’ 주인공은 JYP엔터테인먼트 5인조 걸그룹 ‘있지’다. ‘있지’는 K팝 걸그룹 기준 지상파 음악방송 최단 기간 1위, 신인상 11관왕, 데뷔 1년 4개월 만에 조회 수 2억의 뮤직비디오 보유 그룹으로 등극했다. 그동안 활동으로 발랄하고 풋풋한 매력을 선보였던 ‘있지’는 ‘부퀘스트’에서 지금까지와 차원이 다른 예능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있지’ 멤버들은 슬라임을 연상케 하는 몸 개그와 숨겨왔던 요리실력, 처음 보는 악기로 진행하는 즉석 버스킹 등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탐나는 ‘부캐’를 얻기 위해 승부욕을 감추지 않으면서도 현실 자매 호흡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있지’의 ‘부퀘스트’ 방송을 기념, 멤버 각자 미션을 통해 획득한 캐릭터를 착장한 사진으로 한정판 포토카드를 제작, 시청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있지’의 ‘부퀘스트’는 이날 오후 5시 U+아이돌Live를 통해 단독으로 최초 공개된다. 앞으로 4주간 매주 화·목 오후 5시에 총 8회로 방송된다. 본방송 종료 후 멀티캠 및 촬영 비하인드 등 미공개 영상도 U+아이돌Live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타사 고객 역시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로 U+아이돌Live 앱을 내려 받아 무료로 볼 수 있다.

김민구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담당은 “세계적으로 케이팝의 위상을 높인 인기 아이돌의 여행, 먹방, 일상, 멤버 간 케미를 담아낸 다채로운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돌 ‘최애’의 매력이 가득한 오리지널 콘텐츠 지속 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m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