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우타자_탬파베이
최지만. 출처 | 탬파베이 SNS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어깨통증으로 경기 중 교체됐던 탬파베이 최지만이 대타로 대기한다.

탬파베이 케빈 캐시 감독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리는 애틀랜타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최지만은 통증이 남아 있어 계속 치료를 받는다. 결정적 순간에 대타로 기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지만은 전날 애틀랜타전에서 수비 도중 바닥에 오른 어깨를 부딪힌 뒤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다.

다만 대타 기용 가능성도 낮을 수 있다. 캐시 감독은 “어깨 통증이 스윙에 방해가 될지는 모르겠다. (최지만이)아직 스윙을 해보지 않았다. 솔직히 어깨에 통증이 있으면 스윙에는 지장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지만은 전날 4타수 무안타에 그쳐 타율이 0.133까지 떨어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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