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길어진 언택트로 인해 회의, 수업, 예배 등이 모두 온라인으로 대체되는 가운데 방송과는 무관하게 살던 사람들도 개인방송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 늘고 있다. 하지만 장비는 물론 설치방법까지 막막한 이들이 대부분. 이를 위해 카메라, 스트리밍장비 등 다양한 개인방송장치들을 전시, 체험하고 온, 오프라인 패키지를 제공하는 반도카메라가 눈길을 끈다.

반도 카메라는 1982년 카메라 및 사진 광학 기자재를 판매하는 카메라 샵에서 시작해 현재는 사진, 영상에 대한 노하우 소개와 개인방송을 위한 스튜디오, 장비 대여, 워크샵/세미나 등으로 영상 산업계의 새로운 동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왔다.

실제 반도카메라 선릉역 사옥에서 라이카 카메라의 부티크, 반도영상 조명, 반도영상 오피스, 개인방송장비 공간을 구성해 일반인들이 최상의 개인 방송 장비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세팅 되었으며 오프라인 방문이 힘든 이들을 위해 홈페이지로 온라인 방송 솔루션 세트, 스마트폰을 위한 프리미엄 세트 등도 제안하고 있다.

라이카, 젠하이저, 벤큐, 오즈모 등 고가의 다양한 주변기기들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것이 강점인 반도카메라는 개인방송 스트리머들에게는 꼭 필요한 스트리밍 제품이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체험 만나기 힘든 하이앤드 데스크 주변제품들까지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먼저 PC 모니터와 내 모습을 영상으로 한번에 보여주는 캡쳐카드가 눈길. 엘가토의 ‘HD60 S+’ 외장캡쳐카드는 온라인 강의나 교육자가 고해상도로 화면 속 빠른 영상의 문제풀이나 단어, 지도를 보여주면서 스트리밍하거나 녹화할 수 있게 하는 캡쳐카드이다. 화면 속 교육자료를 업계 표준 ‘풀 1080p60 HDR10’ 품질로 빠르게 스트리밍하고 하드드라이브에 무제한으로 녹화할 수 있다.

특히 엘가토 ‘HD60 S+’는 PC 내부에 설치할 필요가 없는 외장형 장치이기 때문에 여러 명의 학원이나 학교 선생님들이 각자 다른 교실이나 자신의 집 등에서 장소구애없이 온라인 교육 방송을 사용할 수 있다. USB3.0 포트와 HDMI 포트로 손쉽게 연결하며 60Mbps의 빠른 비트전송률과 OBS 스튜디오, 스트림랩스 OBS(Streamlabs OBS), X스플릿(XSplit) 등 주요 스트리밍 어플리케이션과 호환되어 셋업과 스트리밍이 간편하다.

버튼 하나로 고품질 컨텐츠를! 작지만 큰 스튜디오 컨트롤러도 있다. 온라인 영상 편집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이들을 위해 꼭 필요한 기능을 버튼 하나에 저장해 작업 시간 단축과 효율을 높여주는 방송 제작도구인 엘가토 ‘스트림덱’이 그것. ‘스트림덱’은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12개의 LCD 입력 키를 통해 버튼 하나로 사용자가 장면을 쉽게 전환하고, 미디어를 시작하거나 채팅 제어 등 원하는 기능들을 구현할 수 있다. 교육, 녹화 방송 콘텐츠 제작이나 커뮤니티 활동을 염두에 둔 이들의 편집시간을 줄여주고 소프트웨어 사용법도 간단해 이전에는 전문 방송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의 고퀄리티의 작업이 가능하다.

하이앤드 방송 장비를 남다른 디자인의 프리미엄 의자에서 편하게 촬영하고 싶은 이들도 많다. IT 장비만 있을 듯한 반도카메라에는 국내에서 쉽게 만나보기 힘든 프리미엄 책상의자들도 세팅되어 있다. 블랙일색의 책상의자가 아닌 북유럽에 온듯한 꼬냑컬러의 천연가죽에 우아한 곡선 라인으로 마감된 노블체어의 ‘아이콘시리즈’는 컨텐츠 크리에이터, 스트리머, 게이머, 디자이너 등 젊은 전문가들의 감성과 인체공학 설계를 담은 독일의 프리미엄 오피스체어이자 게이밍체어이다.

노블체어 ‘아이콘 시리즈’는 꼬냑 컬러는 물론 블랙골드의 유니크한 컬러와 젊은 사업가들을 떠올리는 중역용 의자 형태로 의자 리인이 곡선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좌석 표면은 화려한 다이아몬드 스티치가 촘촘하게 새겨져 있고 머리받침대의 음각 왕관 로고, 등받이 부분에 알루미늄 엠블럼 패치로 앉았을때 허리와 의자가 한 몸인 듯 디자인을 갖췄다.

몸집이 큰 사람들이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폭넓은 의자도 반도카메라 스튜디오 방송 부스에서 체험할 수 있다. 노블체어의 ‘히어로 시리즈’는 우아한 이그제큐티브 체어 형태로 일반 책상 의자나 게이밍체어보다 시트가 더 넓고 등받이를 더 높게 올려 키가 큰 사람들도 온전히 사용자의 머리와 목을 감싸 기댈 수 있다. 또한 기존 책상의자에서 찾아보기 힘든 통합 조절식 허리받침대를 지녔다. 고급 자동차에서만 볼 수 있던 이 기능은 각기 다른 체형, 자세 변형에 따라 손잡이 하나로 즉시 허리 모양에 꼭 맞는 허리 받침 조절이 가능하다. 4D팔걸이를 장착해 높이, 깊이, 폭, 각도 등 사용자의 몸에 맞춰 다양한 방향으로 업무 중간에 잠시 누워 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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