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그룹 빅스. 제공|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스포츠서울 남서영 인턴기자] 그룹 빅스가 악플러를 고소했다.

11일 빅스의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자체 모니터링 및 팬분들의 제보를 토대로 지속적으로 증거 자료를 수집하여 법무법인(유한) 정률을 통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수사기관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피의자에 대한 수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빅스의 인격을 침해하는 모든 악의적 행위에 대해서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리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아티스트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룹 빅스는 지난 2012년 싱글 ‘수퍼히어로(SUPER HERO)’를 발매하며 데뷔했고, ‘다칠 준비가 돼 있어’, ‘지킬 앤 하이드’, ‘저주인형’ 등 강렬하고 독특한 콘셉트로 ‘컨셉돌’, ‘호러돌’, ‘판타지돌’로 불리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아래는 젤리피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빅스를 응원하고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서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빅스에 대한 악성 게시글을 대상으로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을 공지한 바 있습니다.

이에 빅스와 관련된 악성 비방글 및 명예훼손성 게시물에 대한 고소 진행 사항을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자체 모니터링 및 팬분들의 제보를 토대로 지속적으로 증거 자료를 수집하여 법무법인(유한) 정률을 통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하였습니다. 수사기관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피의자에 대한 수사를 진행합니다.

앞으로도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빅스의 인격을 침해하는 모든 악의적 행위에 대해서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리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아티스트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항상 빅스를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nams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