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인 루니(왼쪽) 기성용(오른쪽). 출처ㅣ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완지 시티 공식 트위터
국가대표 미드필더 기성용(25·스완지 시티)이 등번호를 바꿨다.
스완지 시티는 14일(한국시간) 이번 시즌 선수단 공식 등번호를 발표했다. 기성용의 등번호는 4번이다. 입단 당시 24번, 이듬해 17번을 달았던 기성용은 확고한 주전을 뜻하는 4번을 받아 잔류가 거의 확실시 됐다. 기성용은 최근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새 시즌의 각오를 밝혔다. 지역지 '사우스 웨일즈 이브닝 포스트'와 만난 자리에서 기성용은 "아스널, 첼시 원정에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맨유 원정에서도 그 때의 기억을 떠올려 좋은 결과를 얻겠다"고 말했다.
기성용은 16일(한국시간)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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