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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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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새로운 희망의 시작이죠.” 지난 18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2020 나바 노비스 파이널(NABBA NOVICE FINAL)’대회가 열렸다. 비키니모델 시니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김은경이 완벽한 라인을 뽐내고 있다.

완벽한 라인과 탄탄한 근육을 자랑하며 비키니여신에 등극한 김은경의 나이는 무려 46세. 23세의 아들을 둔 어머니이기도 해서 시청자들은 물론 관계자들도 놀랐다.

김은경은 “피트니스를 시작하고 모든 것이 변했다. 피트니스를 하면서 자신감은 물론 여성으로서의 자존감도 높아졌다. 피트니스는 내게 새로운 삶의 희망을 선사했다”며 피트니스 예찬론을 펼쳤다.

김은경은 시니어를 대표해 오버럴전에 출전, 비키니모델 미디움 1위 정휘린 등 다섯 부문의 1위 수상자들과 그랑프리 쟁탈전을 벌였지만 아쉽게 2위에 머무르며 포디움의 정상에 서지는 못 했다.

김은경은 “피트니스는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다. 꾸준하게 훈련하면 수상에 대한 욕심보다 ‘자기애’가 발현된다. 그럴 땐 이미 몸이 완성된 후이다”라고 담담히 말했다.

한편 나바 노비스 파이널은 주최측인 나바 코리아가 신인(노비스)를 발굴하는 대회로 이전의 나바코리아와 관련된 대회에서 3위 이내에 입상한 선수들만 출전하는 최정예 신인 선발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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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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