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맏아들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43)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 중이다.
워싱턴 포스트는 21일(현지시간) "트럼프의 아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이번 주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였고 격리되었다. 현재 증상은 없는 상태다"라고 보도했다.
여러 보도에 따르면 그는 뉴욕 북부에 있는 자신의 별장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앞서 지난 10월 트럼프 대통령 부부가 코로나19에 감염됐을 당시 아들 배런이 감염됐는데, 이번에 장남마저 감염된 상황이다.
현재까지 그의 정확한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최근 백악관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쏟아지는 만큼 집단감염의 일환으로 보여진다.
gag11@sportsseoul.com
사진출처|뉴욕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