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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대한민국 격투기의 산실로 명성이 높은 ROAD FC 센트럴리그가 전국을 강타한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연말 대회를 내년 1월로 연기하게 됐다.

ROAD FC의 홍보를 맡고 있는 김동욱 과장은 최근 자사의 사이트를 통해 “코로나 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12월 19일 토요일 제56회 로드FC 센트럴리그 (로드짐 군산 개최)가 2021년 1월 16일 토요일로 연기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상황이 계속 악화되면 재연기도 가능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연기되더라도 대진은 그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ROAD FC 센트럴리그는 격투기 선수 발굴을 위한 준 프로급의 대회로 ROAD FC 밴텀급 챔피언을 지낸 이윤준을 비롯해서 현 밴텀급 챔피언 김민우, 페더급 챔피언 이정영 등을 배출하며 대한민국 격투기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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