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진

[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신동진 아나운서(53)가 25년 동안 몸 담았던 MBC를 떠난다.

10일 MBC 측은 “최근 명예퇴직을 신청한 42명 중 신동진 아나운서도 포함되어 있다. 31일 자로 명예퇴식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신 아나운서는 1996년 MBC에 입사해 뉴스와 시사 교양, 예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MC를 맡아왔다.

그는 2008년 제20회 한국어문상 문화장관상을 받았고 제15대 한국아나운서연합회 회장을 지냈다. 현재 ‘5 MBC 뉴스 앵커’를 맡고 있다.

안은재기자 eunjae@sportsseoul.com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