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배우이자 미국 유명 토크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 진행자인 엘렌 드제너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았다.


10일(현지 시각) 드제너러스는 자신의 트위터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다행히 지금은 괜찮아졌다"며 "접촉한 사람들에게도 이를 알렸고 나는 코로나19 지침을 준수하고 있다. 모두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내고 계시길"이라고 밝혔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이 여파로 '엘렌 드제너러스 쇼' 방송은 1월까지 중단된다.


드제너러스는 영화 '콘헤드 대소동', '아메리칸 아이돌', '도리를 찾아서' 등에 출연했으며,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9, '리틀 빅 샷' 시즌1 등도 진행한 바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는 방탄소년단과 싸이가 출연하면서 우리나라 대중에게도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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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엘렌 드제너러스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