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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배우 조윤희가 방송에 복귀했다.

조윤희는 앞서 지난 5월 결혼 3년 만에 배우 이동건과 이혼했다. 그는 이혼 후 첫 공식 활동을 SBS ‘동물농장’으로 선택했다. 조윤희는 지난 13일 방송된 ‘동물농장’에서 시청자들에게 복귀 인사를 전했다.

스페셜MC로 출연한 조윤희는 “너무 인사드리고 싶었다”며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하이디를 보고 ‘동물농장’에 빠졌다.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능력이 좋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조윤희는 앞서 유기견과 장애견 등을 입양해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고등학생 때 ‘둥이’라는 강아지를 처음 길렀다. 10년 전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그 아이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유기견들에게 그 사랑을 나눠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S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