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 배우 송혜교가 10살 연하인 후배 전소니와 나이차를 뛰어넘은 훈훈한 우정을 드러냈다.


송혜교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너처럼 예쁘다~Thank u!!!"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송혜교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에는 전소니가 송혜교에게 선물한 걸로 보이는 크리스마스 리스가 담겨 있다.


두 사람은 tvN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인연을 맺은 이후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전하는 사이일 만큼 여전히 가깝게 지내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했다.


한편 송혜교는 '남자친구' 이후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 1월 종영한 '남자친구'는 한 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차수현(송혜교분)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김진혁(박보검 분)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로맨스 드라마다.


2014년 영화 '사진'으로 데뷔한 전소니는 1970년대 큰 인기를 끈 여성듀오 바니걸스 고재숙의 딸로, 올해 종영한 tvN '화영연화'에서 이보영의 대학생 시절을 풋풋하고 애틋하게 그려내 주목받은 특급신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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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송혜교 인스타그램. 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