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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주시은 SBS 아나운서가 김영철을 대신해 라디오 진행을 맡았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28일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철파엠)’에서 김영철 대신 임시 진행자로 나섰다.
김영철은 앞서 ‘철파엠’ 출연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탓에 지난 26일 코로나19 검사로 ‘음성’을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14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스페셜 DJ로 긴급 투입됐다. 잠을 안 자고 온 만큼 정신이 없을 수 있다”며 양해를 구했다. 그는 “(김영철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를) 1월 7일까지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SBS는 방역을 했으며 역학조사 결과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됐다. 철저하게 방역된 스튜디오에서 방송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주시은 아나운서는 김영철과 전화 연결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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