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 배우 김현숙이 김수미에게 용돈을 받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현숙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미산장#김수미선생님#소정의용돈아님#진짜#100만원보내주셨음#엄마통장으로#진심감동#선생님#감사합니다#진심#힘이되었습니다 ㅋ#보답하며살겠습니다"라고 게재했다.
그는 이혼 후 첫 예능나들이로 지난 18일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수미산장'에 오랜 절친인 배우 전수경과 함께 출연해 이혼의 아픔과 두번 사기당한 심경 등을 밝혔다. 방송에서 MC 김수미에게 위로받은 데 이어 김수미로부터 100만원의 용돈까지 받아 눈길을 끈다. 또한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해 11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김현숙은 지난 2014년 동갑내기 일반인 남성과 결혼했지만 지난해 12월 결혼 6년 만에 파경 을 맞았다. 아들은 김현숙이 양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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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현숙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