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드라마월드’ 하지원이 시즌1에서 가장 인상깊은 장면으로 김치싸대기를 꼽았다.
2일 오전 10시 라이프타임 오리지널 드라마 ‘드라마월드’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됐다. 제작발표회에는 하지원, 헨리, 션 리차드, 배누리, 정만식, 최명빈이 참석했다. 화상으로 크리스마틴 감독과 리브 휴슨, 브렛 그레이가 참석했다.
‘드라마월드’는 K-드라마를 사랑하는 미국 여대생 클레어가 우연히 한국의 드라마 세계 속으로 들어가 생기는 좌충우돌 모험담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극이다. ‘드라마 월드’는 한국 드라마라는 가상의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하지원은 ‘시크릿가든’, ‘기황후’, ‘더킹 투하츠’ 등 굵직한 한국드라마에서 열연하며 K드라마의 인기를 이끌었다. 그는 가장 인상깊은 클리셰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시크릿 가든’ 안에서도 재벌이 등장하고 (재벌이) 가난한 여자와 티격태격하다 사랑에 빠진다. 또 출생의 비밀이 있다”고 답했다. 이어 “(드라마월드) 시즌1에서 가장 재밌었던 장면이 김치싸대기다. 너무 인상깊게 잘 봤다”라면서 “션 인상깊게 잘 봤어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시즌1에서 김치싸대기 장면으로 화제를 모았던 션 리차드는 “그날 추운 날이었는데 감독님이 계속 찍으라고 하셨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한편 ‘드라마월드’는 오늘(2일) 오후 11시 30분 라이프타임 채널을 통해 첫 공개된다.
eunjae@sportsseoul.com
사진|라이프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