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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 나의 신부’ 신민아, 조정석 팬티 갈아 입는 모습 보며 깔깔?
오는 10월 개봉하는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서 주연을 맡은 신민아가 극중 커플 호흡을 맞춘 배우 조정석과의 촬영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제작발표회가 1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가운데 영화의 메가폰을 잡은 임찬상 감독을 비롯해 조정석, 신민아, 라미란, 배성우, 윤정희, 고규필 등 ‘나의 사랑 나의 신부’를 빛낸 주조연 배우들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신민아는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조정석의 바지 벗는 장면에 대한 뒷얘기를 들려줬다.
신민아는 “(그 장면은) 조정석이 직접 아이디어를 냈다. 남자 팬티를 하루에 그렇게 많이 본 것은 처음이었다”라고 수줍게 웃었다.
신민아는 이어 “행복한 신혼생활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는데 신혼에 눈만 마주쳐도 바지를 벗는다는 이야기가 생각이 났다. 그래서 눈이 마주칠 때마다 바지를 벗으면 어떨까 했는데 조정석이 과감하게 해줬다. 남자 팬티를 하루에 그렇게 많이 본 것은 처음”이라고 말해 제작발표회장에 웃음을 날렸다.
이에 찰떡 호흡을 자랑한 조정석이 신만아를 거들었다. 조정석은 “팬티를 몇 번이나 갈아입었다. 다양한 팬티를 보여드려야하잖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1990년 개봉한 이명세 감독의 원작을 리메이크한 작품. 결혼에 대한 솔직 담백하면서도 리얼한 이야기를 그렸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조정석 신민아에 대해 네티즌들은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조정석 신민아, 팬티 에피소드 재밌겠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조정석 신민아 영화 기대된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조정석 신민아, 최진실이 신인연기상 탔던 작품이구나”,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조정석 신민아, 신혼부부 연기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news@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