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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라켓소년단’ 조영광 감독이 첫 배드민턴 드라마를 선보이게 된 소감을 밝혔다.
25일 SBS 새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라켓소년단’은 ‘스토브리그’를 잇는 스포츠 드라마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국내에서 배드민턴 드라마도 처음이다.
조영광 감독은 “첫시도라 부담도 있지만 배드민턴에 대한 관심 높고 동호회도 300만명있다. 선수 팀도 300팀이다”라며 “그 분들이 큰 힘이 되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운을 뗐다.
이어서 “작품을 하기 위해 작가님을 만났는데 전화번호부 책만큼의 인터뷰책을 주셨다. 준비하면서 만났던 배드민턴 관계자들과의 인터뷰였다”며 “현장 관계자들의 생생한 에피소드가 많이 녹아져 있었다. 좋은 이야기 많이 담겼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실제 선수 출신 선수분의 조언 아래 열심히 찍고 있다. 스포츠 드라마라고 해서 스포츠만 집중하는게 아니라 치열한 승부 안에서 펼쳐지는 휴머니즘, 인간관계가 녹아질수 있도록 잘 만들고 있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31일 오후 10시 첫 방송.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