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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가희.사진|가희 인스타그램

[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가희가 애프터스쿨 멤버로 무대를 펼치는 근황을 전했다.

가희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애프터스쿨 가희”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돈 사진에는 방송용 메이크업을 한 가희가 ‘애프터스쿨 가희’라는 이름표를 단 모습이 담겨있다. 음악방송 카메라 리허설 때 이름표를 달고 있는 아이돌그룹 멤버를 연상시켰다.

가희는 SBS 웹예능 ‘문명특급’에 출연하기 위해 발리에서 귀국한 것이었고 입국 후 자가격리한 바 있다. 특히 ‘애프터스쿨 가희’라는 이름표를 단 만큼 애프터스쿨 멤버들과 함께 무대를 선보일지 여부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앞서 가희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찌저찌하여 멋진 스케쥴이 잡혀서 급하게 한국에 입국했어요~ 격리생활 잘하고 안전하게 스케쥴 잘 마치길 응원해주세요”라고 전한 바 있다. ‘멋진 스케쥴’이 ‘문명특급’ 출연을 의미한 셈이었다.

한편 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한 가희는 2016년 사업가 양준무씨와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발리에서 거주하다 최근 일시적으로 귀국했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 가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