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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용수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50억원대로 주택을 경매에서 낙찰받았다.
12일 서울 서부지방법원에 따르면 박나래는 지난달 1일 48억 7345만 4000원에 나온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의 대지면적 167평 단독주택 경매에 참여했다. 감정가 60억 9000만원인 해당 주택은 토지면적 551㎡(약 167평), 건물면적 319.34㎡(약 97평)으로 지하 1층과 지상 2층으로 구성돼 방 5개, 화장실 3개를 갖췄다.
해당 물건의 감정가액은 60억 9181만 7360원으로 한 차례 유찰돼 48억 7345만 4000원으로 20% 감액됐다. 이번 경매에 입찰한 사람은 총 5명인 가운데 박나래는 55억 1122만원을 써내면서 1순위로 낙찰받았다. 잔금은 오는 16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한편 현재 박나래는 한남동의 유엔빌리지의 갤러리 빌라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스포츠서울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