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길벼리, \'허공을 나는 한마리 새랍니다\'(몬스터짐 폴스포츠)

[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11일 서울 강남구 종합전시관 코엑스(COEX)의 메가박스 5관에서 ‘2021 몬스터짐 폴스포츠 챔피언십’이 열렸다. 주니어 부문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한 길벼리가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길벼리는 이번 대회에 초등학교 3학년의 나이로 출전해 화제를 일으켰다. 비록 어린 나이지만 높은 기술적인 완성도를 보여 심사위원들의 갈채를 받았다. 건강과 매력을 동시에 거머쥘 수 있는 폴스포츠는 그동안 전용 경기장이 없어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하지만 다목적 스포츠 전문 에이전시인 몬스터짐이 이번 대회를 통해 전용 경기장을 마련해 선수들은 물론 일반 동호인들에게 커다란 환영을 받고 있다. 대회를 주최한 몬스터짐의 김별 이사는 “폴스포츠 대회를 열 때 가장 큰 애로점이 대관이었다. 전문적인 공간과 설비가 없어 애를 먹었다. 하지만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몬스터짐이 폴스포츠 전용 경기장을 마련했다. 많은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는 폴스포츠가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어필하게 될 것”이라며 의의를 설명했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