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풍_02

[스포츠서울 | 안은재기자]전태풍이 ‘스윗풍’에 대한 아내의 반응을 털어놨다.

23일 오전11시 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bro)2’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박지은PD, 박용택, 전태풍, 백지훈, 구본길이 참석했다. ‘노는브로 2’는 운동 선수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번 2020 도쿄올림픽에서 ‘금의환향’ 해 돌아온 구본길이 유쾌한 활약을 예고했으며 새 멤버 백지훈이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전태풍은 지난 시즌1에서 육아와 집안일을 도맡아하며 ‘스윗풍’이라는 호칭을 얻기도 했다. ‘스윗풍’에 대한 아내의 반응을 묻자 그는 “방송 나와서 ‘자기야 연기 잘했다’라고 하더라”고 웃었다. 그래서 “ 나 집에서도 그러잖아 라고 했더니 ‘일주일에 두 번만 하는거잖아’라고 하더라. 저는 솔직히 열심히한다”고 호소했다.

이어 “시즌1때는 제가 긴장했다. 시즌2에는 더 생각없이 해서 재밌을 것 같다”고 재미를 예고했다.

E채널 ‘노는 브로2’는 오늘(23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unjae@sportsseoul.com

사진|E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