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전세계 88개국 1위를 차지한 넷플릭스 역대 최고 화제작 '오징어게임'의 이정재가 미국에서 달라진 위상을 만끽 중이다.
이정재는 10일 자신의 SNS에 세계적인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다정히 어깨를 맞댄 사진을 올렸다. 영화 '타이타닉' '로미오와 줄리엣' '위대한 개츠비' '인셉션' '캐치 미 이프 유 캔' 등 셀 수 없이 많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출연한 대배우와 어깨를 나란히 한 모습.
디카프리오는 1974년생으로 1972년생인 이정재보다 두살 아래지만 사진상으로는 주름 때문인지 훨씬 나이들어 보이는 것도 눈에 띈다. 반면 이정재는 미국인들이 보기에 30대 초반으로 보일 정도로 팽팽하고 탄력있는 피부와 자신감 넘치는 미소로 매력을 더했다.
이정재의 의상으로 보아 이 사진은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21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뮤지엄 아트+필름 갈라(LACMA)'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일 황동혁 감독, 박해수, 정호연 등 '오징어게임' 주역들과 미국으로 출국한 이정재는 이후 바쁜 일정을 소화 중이다.
8일 LACMA 나들이에 이어 9일에는 미국 LA의 유명빌딩 누에하우스에서 열린 '오징어게임' 상영회에서 여러 매체와 인터뷰를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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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이정재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