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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주상기자] ‘근성의 신’, ‘쇼미더럭키짱’으로 유명한 만화가 김성모가 남성잡지 맥심의 2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김성모는 11년 만에 다시 맥심의 표지를 장식한 것으로 절정의 인기를 끈 그의 만화 ‘쇼미더럭키짱’의 주인공 강건마 외 4인을 담은 올-컬러 만화 표지도 동시에 진행했다.

김성모는 네이버웹툰에서 ‘쇼미더럭키짱’이라는 만화를 주5일, 즉 주말을 빼고 매일 연재 중이다. 놀라운 것은 이 만화가 인기 순위에서 매일 1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이다.

‘쇼미더럭키짱’은 김성모 작가가 그림, 박태준 작가가 스토리를 맡아 2021년 11월부터 네이버웹툰에 월~금 매일 연재 중인 웹툰으로, 인터넷 밈이 된 김성모 만화를 셀프 패러디하여 재미를 주는 학원액션 개그 만화다.

주요 등장인물 역시 강건마, 지대호, 마영웅, 풍호 등 기존 김성모 작가의 만화에서 고스란히 따 왔다.

김성모는 “10년 만에 맥심에 나와서 그때 그 멤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뭉클했다. 10년, 20년 뒤에도 작가 하고 있을 테니, 10년마다 맥심 표지로 만나자”라며 격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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