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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조현정기자]방송인 함소원이 화장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함소원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방송 중 한 네티즌이 ‘피부가 좋아서 화장하면 잘 될 것 같다’고 하자 “저는 피부 화장을 정말 조금만 한다. 컨실러로 몇 군데만 칠하고 나머지는 파우더 처리만 한다. 나이가 들수록 화장을 두껍게 하면 안 예쁘더라. 나이 들수록 피부 원판이 예쁘고 보정하는 게 예쁘다”고 말했다.

이어 “나이 들어서 파운데이션 두껍게 바르면 안 예쁘지 않냐. 그런 건 어릴 때나 하는 거다. (나이가 들면) 파운데이션이 주름 같은 데 껴서 흉측하다. 안 예쁘다”면서 “나이들수록 피부가 더 중요하다. 립글로즈 약간 살구빛 나는 거 조금만 바르고 눈두덩이에 살짝만 한다. 메이크업을 두껍게 하면 내가 봤을 때는 괜찮은데 남들이 보면 ‘쟤 아직 철 안 들었나’ 생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래서 피부가 중요한 거다. 피부는 목숨 걸고 가꾼다. 다른 건 귀차니즘 최고인데”라며 피부 관리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최근 쌍꺼풀 재수술과 관련해 밝힌 바 있는 그는 광채 피부에 여전히 부기가 남아있는 큼직한 쌍꺼풀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함소원은 중국인 남편 진화와 결혼해 딸 혜정 양을 두고 있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