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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김효원기자] ‘갤럭시S22’의 돌풍이 심상치않다. 역대급 흥행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14일 사전예약 판매를 실시한 결과 삼성전자의 ‘갤럭시S22’ 첫날 예약률이 역대 최고를 나타냈다.
‘갤럭시S22’ 사전예약 첫날인 지난 14일 예약 구매 현황을 보면 전작인 ‘갤럭시S21’에 비해 3배가량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2010년 S 시리즈가 처음 발매되기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흥행률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1년 만에 내놓은 기본형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대한 기대와 통신사들이 일제히 내놓은 사전예약 혜택, 온라인 전용 요금제, 중고보상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했다.
‘갤럭시S22’ 시리즈 중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제품은 ‘갤럭시S22 울트라’였다. 통신사별로 근소한 차이가 있지만 구매 고객 절반이 ‘갤럭시S22 울트라’를 낙점했다. 통신사별로 보면 ‘갤럭시S22 울트라’ 구매 비중은 SK텔레콤 70%, KT 60%, LG유플러스 53%였다.
이동통신 3사는 ‘갤럭시S22 울트라’가 디자인이나 기능 면에서 2020년 나왔던 갤럭시 노트의 후속 모델 격이어서 대기 수요를 흡수했을 것으로 분석했다. ‘갤럭시S22 울트라’는 필기에 적당한 6.8인치 대화면과 S펜이 갖춰져있다.
색상에서는 팬텀 블랙, 팬텀 화이트 등 전통적인 인기 색상과 함께 신규 컬러인 그린, 버건디 등이 두루 인기를 모았다.
LG유플러스 측은 “‘갤럭시S22 울트라’ 4가지 색상 중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것은 팬텀 블랙이다. 팬텀 블랙을 선택한 예약자 비중은 약 33%로 가장 높았으며, 팬텀 화이트 약 23%, 그린 약 24%, 버건디 약 20% 순이었다”고 밝혔다.
예약 고객의 연령대를 보면 30∼40대가 많았고, 20대 비중도 전작인 ‘갤럭시S21’ 시리즈에 비해 확대됐다는 것이 이동통신 3사의 분석이다.
SK텔레콤 측은 “주요 예약 고객 연령대는 전통적인 삼성 플래그십 단말처럼 30~40대이나, 20대 비중도 전작에 비해 높아졌다. 남녀의 성비는 6:4 정도”라고 밝혔다.
이처럼 ‘갤럭시S22’ 시리즈의 예약 판매율이 전작 대비 늘어난 것은 제품 자체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뿐아니라 통신사별 다양한 예약 프로모션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이동통신 3사는 다양한 사전예약 혜택을 통해 소비자들 유혹했다.
SK텔레콤은 최근 유행하는 NFT를 내세워 소비자의 이목을 끌었다. 사전예약 후 개통과 응모를 마친 고객 중 2000명을 추첨해 SKT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Peaches.’의 NFT를 각각 1개씩 증정할 예정이다. 또 사전예약 후 개통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김연아와의 비대면 쿡미팅, 페이커와의 롤(푸하하) 한 판, 프로골퍼 김한별의 비대면 골프 레슨 등 혜택을 제공한다.
KT는 추첨을 통해 삼성 제품 구매 10만원 쿠폰과 KT 전용 혜택을 제공하고 네이버플러스멤버십 1년 이용권 또는 지니뮤직 3개월 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사전예약 기간 중 매일 22명을 추첨해 백화점 상품권 100만원권을 증정한다. 또 공식 온라인몰 U+샵을 이용해 사전 예약을 하면 샤넬 카드홀더, 프라다 버킷햇 등을 추첨해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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