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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배우 ‘제니퍼 로렌스’

[스포츠서울 | 황혜정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렌스(31·미국)가 최근 건강하게 첫 아이를 출산했다.

24일(한국시간)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제니퍼 로렌스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서 출산했다. 다만 출산 시기와 아기의 성별 등은 비공개다. 향후에도 아이의 사생활은 노출하지 않을 전망이다. 로렌스는 지난해 11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내 직업에 아이들을 포함하지 않을 계획이다”며 “할 수 있는 한 평생 자녀의 사생활을 보호하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제니퍼 로렌스는 지난 2019년 2월 5살 연상의 아트 디레거 쿡 마로니와 약혼했고 그 해 10월 결혼했다. 그는 지난해 12월에 열린 넷플릭스 영화 ‘돈 룩 업’ 시사회 때는 만삭의 몸으로 레드카펫을 밟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제니퍼 로렌스는 2006년 영화 ‘컴퍼니 타운’으로 데뷔, ‘헝거게임’ 시리즈로 할리우드 최고 인기 여배우 반열에 올랐다. ‘엑스맨’ 시리즈를 비롯해 ‘조이’ ‘패신저스’ ‘마더’ 등 작품에 출연했으며, ‘2013년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으로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et16@sportsseoul.com